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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일상/집콕문화

집콕공연 | 1인 릴레이 연주회 “LOVE & HOPE” (서초문화재단)

 

#방구석문화생활 의 일환으로 #집콕공연 들을 정리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에서는 4월 10일부터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12시에 서초교향악단의 1인 연주곡들을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2020-04-10 ~ 04-30)

나른한 점심시간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연주와 이야기로 풀어보세요.

         힘내요! 서초. 클래식 프로젝트  |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         


평범한 일상과 소통이 그리워지는 지금, 
아름다운 이야기와 연주가 있는 서초교향악단의 
1인 릴레이 연주회 “LOVE & HOPE”가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https://youtu.be/cwf2OfH-szc

LOVE
2020-04-10 No.1 가족에게 Edward Elgar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Violin 김경아
2020-04-13 No.2 나에게 John Rutter Waltz from Suite Antique 「왈츠」 Flute 안명주
2020-04-14 No.3 친구에게 Fritz Kreisler Liebesleid 「사랑의 슬픔」 Viola 이상민
2020-04-15 No.4 청년들에게 Robert Schumann Träumerei 「사랑의 꿈」 Piano 박정화
2020-04-16 No.5 의료인들에게 Saint Saëns The Swan 「백조」 Cello 조진영
2020-04-17 No.6 가장들에게 Robert Schumann Widmung 「헌정」 Violin 윤염광
2020-04-18 No.7 환자들에게 Ennio Morricone Gabriel’s Oboe 「가브리엘 오보에」 최성식
2020-04-19 No.8 대한민국에게 Robert Schumann Romance II Einfach, innig 「로망스Ⅱ」 Flute 안명주
2020-04-20 No.9 자원봉사자들에게 Felix Mendelssohn On wings of song 「노래의 날개위에」 Violin 김경아

HOPE
2020-04-21 No.1 가장에게  Rolf Løvland You raise me up 「유 라이즈 미 업」 Violin 김경아
2020-04-22 No.2 친구에게 Marguerite Monnot Hymne à l’amour 「사랑의 찬가」 Cello 조진영
2020-04-23 No.3 가족에게 Love Theme from Cinema paradiso 「러브테마」 Violin 윤염광
2020-04-24 No.4 의료인에게 Edvard Grieg Peer Gynt Suite No 1 Morning mood 「아침의 기분」 Flute 안명주
2020-04-25 No.5 나에게 Henry Mancini Moon river 「문리버」 viola 이상민
2020-04-26 No.6 환자에게 Enrico Toselli Serenade 「세레나데」 Violin 윤염광
2020-04-27 No.7 자원봉사자에게 Ennio Morricone Love affair OST Piano solo 「러브어페어」 피아노 솔로 Oboe 최성식
2020-04-28 No.8 학생에게 Felix Mendelssohn Fruhlingslied 「봄의 노래」 Cello 조진영
2020-04-29 No.9 대한민국에게 The Sound of music OST Edelweiss 「에델바이스」 Violin 김경아
2020-04-30 No.10 음악으로 하나되기를 희망하며 The Prayer 「더 프레이어」 Piano 박정화

 

 

No.10 음악으로 하나되기를 희망하며 The Prayer 「더 프레이어」 Piano 박정화
희망을 주제로 한 마지막 열 번째 연주는 서초교항악단 피아니스트 박정화의 ‘더 프레이어’입니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테너가 될 수 있었던 건 어린 시절, 그 어느 날의 경험 때문입니다.
소란스럽던 학교 파티에서 보첼리가 노래를 부르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한 몸, 한 소리처럼 그의 노래에 응답했기 때문이죠. 그날, 보첼리는 깨달았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는걸..

https://youtu.be/iiuP8SGiK3A

No.9 대한민국에게 The Sound of music OST Edelweiss 「에델바이스」 Violin 김경아
희망을 주제로 한 아홉 번째 연주는 서초교항악단 악장 김경아의 ‘에델바이스’입니다.

나치를 피해 망명했던 폰 트랩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음악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그들이 나라를 떠나기 전 나치 관련자 앞에서 당당히 부른 노래 ‘에델바이스(Edelweiss)’
오스트리아 민요나 국가로 오해받는 아름다운 노래 에델바이스엔 조국에 대한 사랑과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트랩 가족이 절망의 순간조차 음악이라는 희망으로 극복했듯
지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가는 사랑하는 나의 나라 대한민국에 
희망의 선율을 띄워 보냅니다. 

「에델바이스(Edelweiss), 
내 조국을 축복해주렴(Bless my homeland forever)」

https://youtu.be/IzrGqu_uSVY

 

No.8 학생에게 Felix Mendelssohn Fruhlingslied 「봄의 노래」 Cello 조진영
희망을 주제로 한 여덟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첼리스트 부수석 조진영의 ‘봄의 노래’ 입니다.

사물이나 기분을 담은 가곡 선율의 기악곡 “무언가 songs without words”는 이름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멘델스존“무언가” 49곡은 대부분 제목이 없습니다.
49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인 봄의 노래(Fruhlingslied)의 제목은 멘델스존이 아닌 출판사에서 붙인 제목입니다.
아마도 따뜻하면서 경쾌한 선율이 봄과 닮아 있었기 때문이겠죠.

가사 없는 이 봄의 노래에 오늘의 어둠을 지우고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써내려 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https://youtu.be/8ovXhq5QgU8

No.7 자원봉사자에게 Ennio Morricone Love affair OST Piano solo 「러브어페어」 피아노 솔로 Oboe 최성식
희망을 주제로 한 일곱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최성식의 ‘러브어페어’ 피아노 솔로입니다.

1932년에 처음 제작되어 5번이나 리메이크 된 “러브 어페어
그중 가장 사랑을 받는 명장면은 안타까운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며 숙모가 피아노 연주를 해주던 장면입니다.
그때 흐르던 음악이 바로 피아노 솔로(Piano solo)입니다.

위대한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희망을 연주해 주고 계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전합니다.

https://youtu.be/PteKnLFB6tI

N No.6 환자에게 Enrico Toselli Serenade 「세레나데」 Violin 윤염광
희망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바이올린 제2악장 윤염광의 ‘토셀리 세레나데’입니다.

‘사랑의 노래’,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알려진 이 곡의 원제는 ‘탄식의 세레나데’입니다.
17살의 소년 토셀리가 사랑을 잃고 그 슬픔을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슬픔의 시간이 흘러 토셀리는 루이제대공비와 세기의 사랑을 하게 됐고
‘탄식의 세레나데’는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된 겁니다.
탄식의 노래가 이제는 사랑의 노래가 되었듯 슬픔이 지나면 반드시 또 다른 기쁨이 찾아오겠죠?

다가올 기쁨을 기대하며 탄식이 아닌 ‘사랑의 세레나데’를 전합니다.

https://youtu.be/MfTpaLhnMzg

 

No.5 나에게 Henry Mancini Moon river 「문리버」 viola 이상민
희망을 주제로 한 다섯 번째 연주는 서초 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이상민의 ‘문리버’입니다.

찬란한 성공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만큼이나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테마곡 “문리버(Moon river)”입니다.

창틀에 기대어 기타를 치며 내일의 희망을 꿈꾸던
오드리 헵번의 문리버처럼 오늘 이 시간,

달이 흐르는 강을 상상하며 내일의 햇살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https://youtu.be/FRpqMzqfd-k

No.4 의료인에게 Edvard Grieg Peer Gynt Suite No 1 Morning mood 「아침의 기분」 Flute 안명주
희망을 주제로 한 네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솔리스트 한명주의 페르귄트 모음집 넘버 1, ‘아침의 기분’입니다.

게으른 허풍선이 페르귄트가 모험을 통해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헨리 입센의 연극 페르귄트는 지나치게 방대한 이야기 탓에 연극으로 오르지 못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작곡가 그리그는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며 마침내 상상의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고통의 겨울을 지나 희망의 꽃을 피워준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 아침의 희망찬 기운을 전합니다.

https://youtu.be/G7FMRixDeaM

No.3 가족에게 Love Theme from Cinema paradiso 「러브테마」 Violin 윤염광
희망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제2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윤염광의 ‘LOVE THEME’입니다.

명화 시네마 천국의 최고 명장면에 흐르던 ‘러브테마 Love Theme’
러브테마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아들 안드레아가 작곡하고 아버지 엔리오가 편곡한 음악입니다.

아버지를 존경하는 아들의 마음과, 아들을 이해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우러져 명곡 러브테마가 탄생했습니다.

가족이기에 탄생했던 이 명곡처럼 가족이기에 만들어낼 우리의 내일을 믿습니다.

https://youtu.be/8MSRIVCofeg

 

No.2 친구에게 Marguerite Monnot Hymne à l’amour 「사랑의 찬가」 Cello 조진영
희망을 주제로 한두 번째 연주는 서초 교향악단 부수석 첼리스트 조진영의 ‘사랑의 찬가’입니다. ⠀

세계적 디바 에디트 비아프에겐 평생 사랑한 한 남자, 복싱 챔피언 세르당이 있었습니다. ⠀
세르당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때 절망에 빠진 에디트 피아프는 친구 모노에게 시 한 편을 건넸습니다. ⠀
만약 어느 날 갑자기 나와 당신의 인생이 갈라진다고 해도
만약 당신이 죽어서 먼 곳으로 가 버린다 해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겐 아무 일도 아니에요.」 ⠀

사랑하던 세르당에게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
모노는 그 시를 노래로 만들어 친구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
사랑의 찬가’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친구의 따스한 위로는 밝은 내일의 디딤돌 일 것입니다.

https://youtu.be/uvR6KlEaWL4

 

No.1 가장에게  Rolf Løvland You raise me up 「유 라이즈 미 업」 Violin 김경아
오늘부터의 주제는 ‘희망 HOPE’입니다.

희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연주는 서초 교항 악단 악장 김경아의 ‘You raise me up’입니다.
You raise me up의 원곡은 아일랜드 런던데리의 민요입니다.
전쟁에 나간 아들을 그리는 아버지의 애타는 사랑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듀오 시크릿가든은 이 애달픈 노래를 희망 가득한 You raise me up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버거운 삶의 짐 대신 모든 가장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선사합니다.

https://youtu.be/0L-OwGqRWWM

 

No.9 대한민국에게 Robert Schumann Romance II Einfach, innig 「로망스Ⅱ」 Flute 안명주
아홉 번째 연주는 플루티스트 한명주의 연주로 듣는 슈만의 ‘로망스’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문맹률 1% 유일한 나라,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세계 봉사국 4위인 나라, 세계 최고로 인터넷 초고속 통신망이 발전한 나라, 가장 단기간에 IMF를 극복한 나라..
숱한 시련 속에서도 늘 합심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던 대한민국입니다

천재적 재능을 가진 슈만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한 곡 로망스Ⅱ,

그 사랑의 마음을 담아 누구보다 현명하고 단단하게 시련의 강을 건너가는 대한민국에 경의를 표합니다.

https://youtu.be/EOc5WAYUvhg

 

No.8 자원봉사자들에게 Felix Mendelssohn On wings of song 「노래의 날개위에」 Violin 김경아
덟 번째 연주는 서초 교향악단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의 ‘노래의 날개 위에‘입니다.

쏟아진 기름만 약 1만 2547kl, 오염된 섬 101곳,
죽음의 바다로 변했던 2007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모두 포기하라던 그 바다를
9년 만에 돌고래가 헤엄치는 생명의 바다로 만든 건 만사를 제쳐두고
검은 바다로 달려와준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이었습니다.

또다시 닥쳐온 위기의 시기, 그럼에도 희망을 갖는 건
다시금 도움의 날개가 되어 달려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멘델스존의 노래 ‘노래의 날개 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애써주시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보냅니다.

https://youtu.be/-052Gkz6GlQ

 

No.7 환자들에게 Ennio Morricone Gabriel’s Oboe 「가브리엘 오보에」 최성식
서초 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최성식의 연주로 듣는 ‘가브리엘의 오보에’입니다.

8세기 극단의 시대, 선교를 위해 과라니족 마을에 도착한 가브리엘 신부가
원주민들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절망 대신 진심과 희망을 담아 오보에를 연주합니다.

가브리엘의 오보에의 진심이 담긴 연주가
원주민의 경계심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며 기적처럼 가브리엘 신부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미션’이 그려낸 가장 감동적인 순간의 그 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기적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아픈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오보에 연주에 담아 보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기적은 어느덧 성큼 우리 옆에 와있습니다.

https://youtu.be/bUNJwqia03Y

 

 

No.6 가장들에게 Robert Schumann Widmung 「헌정」 Violin 윤염광
여섯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 제2악장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 ‘헌정’입니다.

헌정이라는 말은 사랑과 고마움 그리고 존경이라는 큰 울림을 갖는 단어입니다. 

미르테이의 꽃’이라는 연가곡의 첫 번째 곡 ‘헌정’은,
슈만이 역경을 함께 겪어준 클라라에게 청혼하며 바친 노래입니다.

슈만이 ‘헌정’을 선물한 건 아마도 사랑 그 이상의 마음을 말하고 싶었던 이유 아닐까요?

혹한의 봄을 지나는 지금,
생활 전선에서 일하는 우리의 가장들에게 사랑과 고마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 연주를 ‘헌정’합니다. 

 

https://youtu.be/3_6cR7wNw4o

No.6 가장들에게 Robert Schumann Widmung 「헌정」 Violin 윤염광

No.6 가장들에게 Robert Schumann Widmung 「헌정」 Violin 윤염광

No.5 의료인들에게 Saint Saëns The Swan 「백조」 Cello 조진영   
다섯 번째 연주는 서초 교향악단 부수석 첼리스트 조진영의 ‘백조’입니다. 

100여 년 전, 독립운동을 위해 몽골로 향했던 의대 청년 이태준.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가엾은 목숨들도 지나치지 않았던 그의 희생을
우리는 영원한 가치로 남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위기의 현장에서 희생과 수고를 감내하는 수많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며...

물 밑에서 헤엄치는 백조의 두 발처럼 
치열한 음표의 향연인 백조의 선율이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길 바랍니다.

https://youtu.be/DFzqcHyzpY8

 

No.4 청년들에게 Robert Schumann Träumerei 「사랑의 꿈」 Piano 박정화
네 번째 연주는 피아니스트 박정화의 ‘사랑의 꿈’ 입니다.  

쿠바의 자유혁명을꿈꾼 아르헨티나 청년 체게바라. 
체게바라는 전 세계 청년의 상징입니다. 

여행과 모험을 좋아했던 평범한 의대생 체게바라가 보여준  
현재에 굴복하지 않는 힘, 미래를 포기하지 않는 힘에서 
청년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청년 슈만의 순수한 열정이 돋보이는 이 곡, 사랑의 꿈과  
체계바라의 청년 정신이 여러분과 맞닿아 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https://youtu.be/RxNGmwca4Ec

 

No.3 친구에게 Fritz Kreisler Liebesleid 「사랑의 슬픔」 Viola 이상민
세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의 비올라 수석 연주자 이상민의 ‘사랑의 슬픔’ 입니다. 
사랑의 슬픔(Liebesleid)은 사랑의 기쁨(Liebesfreud)과 단짝처럼 늘 함께하는 음악입니다.  

지구와 같은 주기로 함께 돌고 잇는 달과 같이,  
인생의 큰 길을 묵묵히 함께 걸어가 주는 존재.  

슬플 때도, 기쁠 때도 
늘 함께 해주었던 단짝 친구들에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봅니다. 

https://youtu.be/opjkwgeWsd0

 

No.2 나에게 John Rutter Waltz from Suite Antique 「왈츠」 Flute 안명주
두 번째 연주는 플루티스트 안명주의 ‘왈츠’ 입니다. 
아름담고 경쾌한 소녀 엠마가 사랑에 빠지던 왈츠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소설 「엠마」의 작가 제인오스틴은 작가 본인 외엔 아무도 엠마를 사랑하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그녀의 말과 다르게 엠마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 사랑받는 주인공 입니다.  

언제나 자신을 사랑하고 시련 앞에서도 긍정적인 엠마!  
모두가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이지요.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워낸 봄에게 찬사를, 
힘든 상황에도 서로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여러분들께 이 왈츠를 선물합니다.  

플룻으로 듣는 사랑의 세레나데, 
모두 함께 감상하며 오늘도 힘내요!

https://youtu.be/c56Qtl3nbrs

 

 

No.1 가족에게 Edward Elgar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Violin 김경아
첫 번째 연주는 서초교향악단의  김경아 악장이 연주하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입니다. 

무명의 작곡가 였던 엘가는 둘이 아닌 하나가 되는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행복에 감격한 마음을 담아 아내에게 이 곡을 바쳤습니다. 
엘가의 음악적 영감은 언제나 아내 앨리스와 딸 캐리스였습니다.

엘가의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가족들에게 사랑의 인사를 건네 봅니다.

https://youtu.be/cwf2OfH-s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