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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 카메라 가방 완성 2-3일 걸쳐 완성하니 나름 뿌듯하다.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재는 기존에 있던 카메라 가방을 통으로 넣어 사용하려 한다. 범용적으로 사용하다가, 상황을 봐서 별도 보호제를 따로 구입하여 넣고, 방수 커버를 사려한다. 개인적으로 사용할 것이라 테두리의 마감은 한두번으로 그친 것이 아쉽긴 하다. 이제 변형된 타입을 만들어 볼 예정... ^^;
가죽공예 : 아이팟 터치 케이스 #1 처음으로 라운드 형태의 처리를 시도해봤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잘 맞아줘서 고맙지만, 뒷면 모서리 부분 마무리는 아쉽다. 목타 구멍 간격이 넓은 편이라 간격이 좁은 것으로 구입해야겠다 ;
카메라 가방 제작 중... 크로스 백에 이어 카메라 가방에 도전했다... 패턴에 익숙치 않은지라, 박스형태를 확장하여, 좌우측에 포켓을 추가하는 것을 시도하였다. 어깨끈 공간이 나오지 않아, 포켓 안쪽으로 고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스티치를 위한 목타 작업만으로도 상당히 오래 걸린다. 어깨와 손근육이 얼얼하다. 현재는 마무리 후, 오일이 잘 스며들기를 기다리는 중... 생각보다는 모양이 깔끔하게 나와서 나름 뿌듯하다 ^^;
벼랑 위의 포뇨. 짧은 감상 인어공주 모티브인데, 아름답기보단 너무 순수하기만한 포뇨... 5살 치고는 너무나 성숙한 주인공 꼬맹이 ^^; (세상을 구할 녀석이지) 나이가 들어서 일까,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일까, 무난하고 살짝 지루하게 봤다 ^^; 귀여운 캐릭터, 풍부한 상상력과 깔끔한 표현력은 좋았지만, 전 연령층을 커버하려다보니 전달하려는 교훈은 다소 식상하긴 하다. -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그 사람 자체를 보자... -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파괴하지 말자. - 모성은 강하고 위대하다. (그리고 가족은 소중하다) 요렇게 짧게 교훈만 정리하니, 재미없어 보이네. 하야오 감독 특유의 멋진 애니메이션의 틀은 가져가고 있으니 오해는 마시길 ^^;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보면 최고~ 벼랑 위의 포뇨 감독 ..
크로스백 : 초간단 버전 처음으로 동대문에 나가서 통가죽을 사다 제대로 시작해보자 맘먹구 그간 연습하던 카드케이스에서 벗어나 가방에 도전했다. 간단히 지갑, MP3, 메모지 정도 휴대할 수 있는 크로스백을 대상으로 하고, 장지갑을 넣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세로로 긴 형태의 모양을 구상했다. 성질이 급한 탓에 재단틀을 미리 그려놓지 않고, 은펜으로 쓱쓱 그어 박스형으로 재단을 해버렸다. 토코놀이 검은 색 밖에 없어 모든 마감은 무색 토코놀을 다시 사다 마지막에 처리 하느라 실제 테두리의 최종 처리는 깔끔치 않다. 스티치의 양이 기존 지갑작업보다 몇배일 수 밖에 없으므로 시간이 걸리고, 접합부위 등의 처리는 역시나 처음인지라 고생은 했지만, 다른 형태에 적용하는 걸 고려하는데 도움이 된 듯 하다. 오일로 마감을 하고 하루 지나니 색..
카드케이스 - 처음으로 혼자 해보기 ~ 2008.12.14 익숙하지 않은 다듬기, 마감처리와 스티칭 펀칭들... 결국 다시 분해되어 새로운 연습용 가죽으로 용도 변경이 되었지 ㅠㅠ
가죽공예를 시작하다... 벼르고 있던 가죽공예를 시작했다. 활동적인 것 외에, 실내에서 짬짬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고르던 중... 가죽으로 만들어내는 아이템들이 매력있어 보여 정보를 수집해봤다. 한남동 Leather Craft Tool에서 저녁시간에 간단한 강습을 받으면서 처음 만들어 본 카드 케이스이다. 단순한 형태이고, 자세히 보면 조악하기도 하지만, (폰카라 더...ㅠㅠ)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 도구의 사용법, 가죽의 손질, 바느질, 마무리 등에 대해 짧은 시간이나마 강습을 들으며 얻은 것들은 많은 듯하다. 벌써 한달전인 듯 하다. 12월 초에 도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간단한 카드 지갑을 시도해보았다. 역시 만족스럽진 않지만, 계속 취미로 해도 괜찮을 만큼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지난 주에는 동대문, 을지로..
2008년 11월 삼양목장 (평창/대관령/강원) 고성에서 삼양목장을 들르려 계획을 잡았으나, 11월은 오후 4시가 끝나는 시간이라, 하루더 일정을 늘리기로 하고, 일단 평창으로 이동했다. 용평 스키장은 오픈했지만, 아직은 사람들이 없어, 용평 내 숙소도 50% 할인이 되고 있었고, 주변 숙소들도 여유있었다. 그래도 친구가 몇년전 갔었다는 한우집을 추천받아서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부산식육식당? 이름은 가물가물... 허름해서인지 더 친근감있고 맛도 괜찮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평창 시내의 새로 생긴 브띠끄 올리브에 자리를 잡았다. 깔끔하고, 웬만한 콘도급의 시설이 괜찮았던 듯... 암튼... 원래 목적인 삼양목장... 작년엔 12월이라 초입 언덕에서 눈썰매만 타다 왔는데, 올해는 정상까지 갈수 있었다.. 작년엔 몰랐던 셔틀버스가 있어 정상까지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