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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선거 당일은 힘들 듯하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전투표라 생소한 것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추가적인 절차들이 도입되었네요. (마스크, 손소독) 신분증을 준비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이른 아침 7시 쯤 제가 방문한 과천시의 사전투표소는 한적한 편이었습니다. ☞ 사전투표소 확인 (준비물과 필요한 정보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https://jslog.tistory.com/48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사전투표 (4.10~11) 정보, 준비사항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입니다. 선거일에 지역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일정이라,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투표 기본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사전투표 (4.10~11) 정보, 준비사항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입니다. 선거일에 지역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일정이라,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투표 기본 정보 투표일시 : 2020년 4월 10일 (금) ~ 11일 (토) 오전 6시~오후 6시 대 상 : 만18세(2002. 4. 16. 이전 출생자) 부터 준비물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 / 마스크 (코로나19 대응) 특이사항 :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함 특이사항 : 투표소 이용 시 발열체크 투표소 이용은 발열 여부 등에 따라 구분하여 투표합니다. 37.5도 미만 => 투표소 37.5..
코로나19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 및 온라인 신청 후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생활고가 있으실 텐데,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경기도에서도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주소지에 따라 시.군에서도 추가적으로 일정액을 더 지급하기도 합니다. 저희도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신청을 인터넷으로 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절차와 준비해야 할 것들도 챙겨보시고, 아래의 실제 샘플 화면으로 진행 절차를 미리 확인해보세요. 기본적인 확인 사항 온라인 신청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대상 온라인 신청대상은 경기도민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 (미성년자 대리 신청)입니다. 자세히 보면... 경기도민(온라인은 `20.3.23. 24시 기준으로 조회) ※ 3월 24일 이후 경기 도내 시·군간 전·출입한 경우 4월 20일 이후 방문 신청하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3월 24일 ..
집콕식당 | (간단) 동태찌개 & 수제비 아이들 입 맛만 맞출 먹을 수만은 없어, 칼칼한 동태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정석대로 맛을 낼 자신은 없은 없으니... 마트산 꽁꽁얼은 동태와 냉동 오만둥이, 냉동 새우를 꺼내고, 기존에 우려낸 육수, 무, 양파 등을 준비햇어요. (정확한 계량은 감으로 합니다. ㅠㅠ) 먼저 기존에 우려두었던 육수를 베이스로 했습니다. (다시마, 피망꼭지, 양파껍질 등등등...) 무를 깍둑썰기하고, 양파도 적당히 자르고... 오만둥이를 넣어 펄펄 끊입니다. 냉동 동태와 냉동 새우를 물에 몇번 헹구고... 두부 반모~ 한모 썰어 놓고... 끓는 물에 동태, 새우 투하! 고춧가루, 간장 1/2 스픈, 설탕도 1스픈 넣고... 적당히 소금 간을 합시다. 풍부한 맛을 위해 두반장도 한 스푼 넣어봤습니다. (매콤하면서 조미료 효과가..
집콕식당 | 삼각김밥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간단하게 해주고 싶어서 시도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던... 특히 모양 잡기가 숙련도가 필요한 삼각김밥을 해 봤습니다. 편의점에 파는 삼각김밥은 맛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너무 짜거나 재료가 검증이 안된 것들이 많다는 얘기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되도록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우선, 흰밥보다는 영양을 고려해서 채소, 고기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고... (파프리카, 달걀, 돼지고기 등...) 마트에서 사 온 삼각김밥 포장으로 시도하였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김이 얇은 포장지에 넣어져 있습니다. 포장지에는 친절한 설명들이 인쇄되어 있네요. 동봉된 삼각김밥 틀이 있습니다. 펼쳐진 김의 위쪽에 위치시키고... 직접 볶은 밥을 삼각틀 안에 채웁니다. 너무 눌러 담으면 틀이 분리되어 밥이 빠져나오지요. 삼..
집콕식당| 바게트와 콜라보... & 오늘은 바게트와 콜라보~된 점심을 준비했다. (샌드위치도 아니고 이름을 짓기도 애매한 조합...) 사실은 아침식사가 맘에 들지 않았던 아이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만들었다. (aka... 냉장고 털이) 우선 좋아할 만한 재료들을 모아보았다. 베이글, 바나나, 방울토마토, 달걀, 슬라이스 치즈 그리고 버터... 요즘 아이들이 버터에 구운 빵에 빠져 있어, 냉동실에 있던 바게트 들을 구워본다. - 올리브 오일 적당량에 버터 한스푼 정도 녹여준 후... - 바게트 빵을 올리고, 버터향이 입혀지며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뒤집어 가며 살짝 구워준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바나나와 방울토마토 자리 잡아주고... 물은 왜 끓이고 있을까? '수란'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달걀프라이 대신..
집콕식당 | 오늘의 메뉴는???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매일매일 아이들 챙겨 먹이는 게 일이다. 두초딩들은 반복적으로 같은 음식을 먹기 싫어하는 것이 생각보다 심하다. 매일 급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던 아이들에게 집에서 아침, 점심, 저녁 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챙기다 보면 삼식이들에게 삼식을 떠나 5가지 새로움을 주기란 쉽지 않다. 새벽 배송으로 어느정도 해결하고는 있지만, 대용량이 필요한 것들은 일이 주마다 마트에 가서 잔뜩 재료들을 사 와서 소분하고, 용도별로 구분하고... 냉장, 냉동고를 가득 채운다. 아빠가 해주는 음식이란 게 간편식이나 몇십 분 이내의 간단한 레시피들이다 보니 세끼를 다 챙기기 위해선, 아내의 조언과 레시피, 인터넷 검색이 필수이다. 실패하는 확률도 높고 ^^; 그나마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고맙지만, 점..
코로나의 겨울에 일상이 멈추다. 봄은...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생활들이 멈추어 버렸다. 매서운 바람에 꽁꽁 언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던 것들은 조심스러워졌고, 너무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사치가 되어 버렸다. 당장 집에서의 생활이 기본이 되었으며, 사무실과 학교로의 삶은 언젠가 싶게 가장 단순한 형태와 공간으로 제한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적응의 동물답게 그 공간안에서 많은 것을 해내고 덜 지루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하루에 몇 안되는 외출, 짧은 거리의 최소의 장보기와 강아지 산책... 그마저도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 무심고 차가운 새벽 또는 아침길을 걷다 보니, 자연은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길에 말라붙었던 풀들 사이로 초록색 물감을 듬뿍 묻혀 붓으로 톡톡 찍어 낸 듯이 쑥이 돋아나고 있었고, 나무 가지..